[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서비스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과 투명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영유아에 대한 재정지원 지속 확대와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이 강화되면서 공공성, 투명성 책임성 요구도 증대되고 있다.

이에 교육‧보육의 공공성 제고 강화와 어린이집의 공적서비스 의식 제고를 통해 청렴한 보육문화를 정착하고 회계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영철 교수(고려대학교 정부행정학부)와 문재옥(문팀장) 강사가 강단에 나서 각각 「보육품질 정책방향 및 성과관리의 이해」, 「재무회계」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원장님은 “현실적인 어린이집 운영에 필요한 예산 관리 부분과 어린이집의 미래 지향적인 주요 정책에 대한 강의로 전문성이 향상되어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학부모들이 영유아를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1 컨설팅, 워크숍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집 운영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