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월 29일 천은영 군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구미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장, 전명자 군산후원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아동의 적정 주거환경 보장을 위한 ‘지켜줘! 그린홈즈[Green Homes]’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군산지역 주거 빈곤 가구를 발굴해 추진되며, 지원금액은 1천여만원으로 대상가정에 곰팡이 제거, 해충박멸, 장판교체, 화장실 보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체결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동협력을 통해 주거격차 해소, 주거빈곤 가정 사례발굴 및 추천, 지원에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군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은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내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하였으며, 초록우산 전북지역 본부장 구미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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