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5일 관내 유치부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ZOOM활용 비대면 소방안전교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초․중․고 여름 방학 기간을 포함하여 하반기에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화상, 벌 쏘임 사고 행동요령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은 양방향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응급처치교육을 포함한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하는 것이다.
소방안전교육 담당자는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는 추세여서 감염 위험을 줄이고 교육장소의 제약이 적은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오정철 진안소방서장은 “학교, 관공서를 포함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활용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신청은 가족단위부터 가능하며 진안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소방서담당자 786-5242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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