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경찰서는 21년 하반기 성범죄 예방활동 추진기간(21.7.1.~8.31.)동안 호원대·군산대 및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을 순찰하며 불법촬영카메라 단속에 나섰다.
하반기 개학을 앞둔 교내 및 대학가 원룸 일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불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관리자 상대 시설개선 권고, 출입구에는 불법 촬영 경고 포스터 및 스티커를 부착했다.
교내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과 합동점검반을 이루어 기숙사, 도서관 등 화장실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대학가 원룸밀집 지역은 경찰관기동대를 활용, 시설이 낙후되고 인적이 드문 원룸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임종명 군산경찰서장은 “시민이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대학가 원룸밀집지등 범죄우려지역을 집중 순찰하여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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