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은 18일 군수실에서 전주 열정치과 손민호(41세) 원장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25,000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진안군 연장리가 고향인 손민호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사례가 급증하는 위중한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진안군민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꼭 필요한 군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모두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타지에서도 고향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코로나19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안전한 진안고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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