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나운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관내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36가구에 실생활에 자주 쓰이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행복이 가득한 꾸러미’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다자녀 가구,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 저소득 주민에게 샴푸, 린스, 주방세제, 세탁세제, 치약, 칫솔 등의 생필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특화사업이다.
김종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졌는데 생필품 꾸러미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순 나운3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운3동이 되도록 적극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