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은 1일 군수실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나우리(여, 34세)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연구소 연구교수(식품영양학 박사)를 진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임명하는 임명식을 가졌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어린이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에 대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나 센터장은 진안군 관내 27개의 어린이급식소의 600여명의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을 위해 일하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맞벌이 부부들이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 보육시설의 의존도가 높은 상황”임을 강조하며 “지역 아동들의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지도에 성심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나우리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 대상 집단 급식소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로서 진안군 어린이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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