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3강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유영만 교수를 초청해 ‘공부는 망치다’라는 주제로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개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시대적 변화에 대비해 앞으로 무엇을 배워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지에 대한 공부의 방법을 소개하는 강좌다. 기존 공부에 대한 패러다임을 깨고 무엇이 공부인가, 왜 공부하는가, 어떻게 공부 할 것 인가, 어느 정도 공부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재미있는 축제’로서의 관점으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 강연을 맡은 유영만 교수는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졸업 및 석사 학위 취득, 플로리다 주립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읽지 않으면 읽힌다, 쓰지 않으면 쓰러진다’는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강좌를 듣는 이들에게 어제와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도록 자극 하는 교수로 알려져 있다. 또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참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생방송 및 금강방송(KCN)의 녹화방송으로 참여 가능하며 현장 참여는 1차 접종을 필한 사전예약자 50여명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를 비롯해 초·중·고 자녀들이 유튜브 생방송 및 KCN 금강방송 시청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부법을 재정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