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과 군의회, 농협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 35명과 함께 진안조합공동법인(농산물 유통센터)에서 도시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추석 농산물 성출하기에 일손을 보태고자하는 도시민들이 참여해 진안농산물(사과, 토마토) 선물세트 포장작업을 도왔다.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군의회 의장,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동백클럽 회원들이 참여했다

농협에서는 지부장(정미경)과 5개 농협 조합장(진안 허남규, 백운 신용빈, 부귀 김영배, 전북인삼 신인성, 무진장축협 송제근)과 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전춘성 군수는 “올 추석선물세트로 진안의 농특산물(사과, 토마토, 잡곡, 인삼, 한우, 김치)을 알차게 준비하였다” 며 “함께 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광수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들이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마음을 정을 나누기를 바라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정희 회장과 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추석 농산물 포장 봉사작업이 매우 뜻깊고 보람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농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