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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인삼농가 대표자와 간담회
한지윤 기자  |  8presiden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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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3  12: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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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은 대표작물인 인삼의 가격하락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자 전춘성 진안군수와 재배농가 대표 5명, 전북인삼농협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코로나 19 및 건강식품류인 인삼 제품의 소비 위축으로 인삼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인삼 재배 농가의 한숨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인삼가격은 지난해보다 20%, 2년 전보다는 4분의 1 이상이 하락하였고, 상대적으로 품질이 낮은 파삼은 절반 이상 시장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인삼 재배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인삼 재배농가들은 가격하락에 대한 농가의 어려움과 현실적 대책을 담은 건의서를 전 군수에게 전달했다.

건의사항은 △인삼 시장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생산비 보장 △진안삼 소비 촉진 △진안삼 수매 △인삼농가 폐업 보상책 마련 △농업 경영비 감소를 위한 보조사업 확대 등 5개다.

농가 대표자인 강상곤씨는 “인삼가격이 지나친 하락으로 시장가격이 생산비에도 못 미쳐 적자가 나는 상황이며 이는 진안인삼 산업의 존폐위기까지 거론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청하였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와 맞물려 인삼 가격까지 떨어지는 2중고를 겪고 있는 인삼 농가에 진심어린 걱정을 하며 “전국적으로 인삼산업 자체가 힘든 상황이고 진안군은 여러모로 인삼농가 피해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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