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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포럼 개최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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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8  14: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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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북도는 전북대학교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포럼을 온라인 으로 개최해 도내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를 식품산업으로 재배치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식품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연계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 생중계(유튜브)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식품산업의 발전방향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정책 방향 수립에도 중점을 뒀다.

전북 고선패 사업은 자동차산업의 위기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것으로 위기근로자를 식품산업,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으로 재배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이다.

포럼 발제는 지역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했던 우석대학교 호텔항공관광학과 황태규 교수가 맡아 ‘식품산업, 전북 그리고 일자리’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황 교수는 “식품산업이 전북 제조업 중 2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영세업체 비율이 높은 점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유망기업 유치를 비롯해 생산, 관리, 마케팅, R&D 등 식품 전분야 맞춤형 인력양성 등에 있어 고선패 사업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토론에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하림산업,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원광대학교 인력개발처, 한국은행 전북본부 등 토론자 6명이 참석해 의견을 모았다.

토론자들은 전북 바이오·식품산업 육성 및 일자리창출이라는 큰 주제를 갖고 각기 다른 시각에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채윤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팀장은 “지역 조선소와 자동차 제조공장 폐쇄,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으로 전직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식품 산업의 전직 시스템을 강화해 이들을 유인할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정훈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은 “식품 산업의 성장과 달리 기업에서는 인력 충원과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는 임금수준 등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으로 식품기업을 고도화해 일자리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일자리창출 지원방안을 구체화해 고선패사업 등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은“식품산업은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를 재배치하기 위한 산업으로 매우 적정하다”라며“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방안을 토대로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들을 지원할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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