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사회봉사단은 추석을 10여일 앞둔 9일 진안읍을 방문해 재능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준비한 꾸러미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에 필요한 돋보기안경, 샴프, 상비약 등 총 750개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2021년도 농촌재능나눔 사업’에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6개과(식품영양과, 미용피부화장품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 치기공과, 안경공학과)로 구성되었으며 학과별 특성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봉사단은 지난 8월에도 진안읍에서 집합 봉사활동과 함께 밑반찬 꾸러미 15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도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꾸러미만 전달하게 되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사회 미래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담당하는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추억과 밝은 희망을 준 원광보건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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