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이 지난 9일 지적민원 해소방안 등을 주제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지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창지사 지적측량수행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 서비스 향상, 세계측지계 변환방법 등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지적측량은 토지를 분할하거나 토지의 경계를 지상에 복원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업무다. 특히 군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가 강조되고 있다.
특히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측량성과를 제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고창군청 박성기 종합민원과 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서로의 입장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적측량은 군민의 재산권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업무인 만큼 군민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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