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2014년 개최예정인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안성시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3월 9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4년 대회를 안성시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됐다.
안성시는 2006년 제1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를 신청 했으며, 지난 2월20일 경기도체육회 실사단이 안성시를 방문해 안성종합 운동장과 각 경기장을 둘러보고 숙박, 교통분야에 대한 실사를 벌인 바 있다.
안성시에서 개최예정인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014년 5월경 종합운동장 등 관내 체육시설에서 21개 경기종목에 31개 시·군 1만2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로 안성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54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과 고용유발 효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타 시·군 개최와 차별화하여 안성시 문화예술 축제와 접목되는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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