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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전라북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장애인 주거 공간으로 변신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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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5  14: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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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북도는 15일 노형수 주택건축과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대상 세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안전 손잡이·경사로 설치, 화장실 내부시설 수리 등 장애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 개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31억 원이 투입되어 도내 856가구의 이동 편의와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도 150가구에 6억 원을 지원하여 현재까지 87가구가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재탄생하였으며, 겨울철이 시작하는 11월 이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노 과장은 익산시 소재 기초생활수급 및 장애인 세대를 방문하여 오래된 창호로 단열에 취약한 열악하고 노후한 주거 현장을 확인하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익산시 삼기면에 거주하는 박모씨(여, 58년생)는 “그동안 오래된 구식 창호로 추위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 덕분에 올겨울은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내년부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택으로 한층 더 진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사업이 시작된 이래 대상 장애등급 폐지와 임대주택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해 왔다.

내년에는 욕실 내 미끄럼방지 타일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비상 연락장치 설치 등 다양한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형수 주택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주거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여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택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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