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장수군은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건강진단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을 무료로 실시한다.
노인건강진단 사업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대상자는 각 읍·면에서 신청받은 32명이 선정돼 혜택을 받게 됐다.
검진항목은 기본 진료를 비롯해 흉부방사선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이며, 검진결과는 검진종료 후 10일 이내 가정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건강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장수군 보건의료원에서 사후관리도 이뤄질 계획이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인건강진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과 여가생활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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