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가을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추락·조난 등 산악사고 대비하여 구조 능력 제고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한 산악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각종 산악 관련 전문지식 습득, 특수상황에서 대원의 안전확보 및 고도의 인명구조 기술, 산악사고 조난자 발생 시 들것을 이용한 조난자 인양법 등 다양하게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하여 대응 능력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안전사고 방지교육, 산악사고 대응 절차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산악구조용 들것 이용 인양법, 로프 매듭, 산악장비를 이용한 등반/하강, 도하, 조난사고 유형별 인명구조·응급처치 요령 순으로 진행 되었다.
문재연 구조구급팀장은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산악사고에 대응하고, 등산객들 스스로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기본안전수칙을 지켜 산악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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