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대학교가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0년 일반근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진안군 우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도시재생지원센터(진안읍 진안고원시장 내 소재)를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10일까지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안군 우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1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155억원 규모로 우화들樂날樂화합센터, 우화한 거리, 우화샘터공원, 주민사랑방, 청춘아지트리움 등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야간교통 서비스 앱 개발,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대학 운영, 우화한 축제 발굴 및 시범운영 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우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 중에서 4년 동안 총 18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가지고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안군 우화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진성 센터장(전주대 경영학과 교수)은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주민협의체 지원, 주민공모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뉴딜 사업을 이해하고, 이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스스로 자기 마을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영대학은 2016년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지역 도시재생대학 운영, 서천군 제1.2기 지역균형발전사업 분석 및 제3기 균형발전사업 제안 기본계획수립, 2017년 산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2018년 지역경제교육센터 운영, 김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전북 지역산업 구조 및 생태계 조사 분석, 서천군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부안군 도시재생뉴딜 지역역량강화, 2019년 김제 성산지구 새뜰마을사업 지역역량강화,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위탁 운영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