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 상전며 구룡리 금당마을(이장 홍영기)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쾌적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금당마을 이장이 올해 2월부터 부임한 후 가정 내 뿐만 아니라 마을에 오래 방치된 쓰레기들이 산재 되어 있어 꼭 임기 내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수거계획을 수립하여 진행된 프로젝트로 온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주민들은 마을 곳곳을 돌며 지난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거리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마을대청소를 진행하며 길거리에 부착된 불법광고물 등을 함께 정비하는 등 주민주도 쓰레기3NO운동 추진에 적극 동참했다.
금당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20여명은 8일 동안 집안 폐가전제품, 가구 및 마을 안길에 버려진 폐비닐, 나무합판 등 총 4톤 분량 쓰레기를 수거했다.
홍영기 이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깨끗해진 가정과 마을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끼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요섭 상전면장은 “가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들게 감사드린다.”며 “금당마을 대청소활동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 주민 주도형 쓰레기3NO운동에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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