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과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은 11일 전주시여성자원봉사센터에서 “진안고원 마이산 김치” 홍보를 위해 “김장김치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비대면 시대에 맞는 마케팅 방안으로 진안고원 마이산 김치의 브랜드 향상과 매출증대를 위해 부귀농협 김장김치(절임배추, 양념)를 사용하여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봉사단체 사랑나누기 행사』로 전주시자원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 국제로터리 전주동백(회장 김진숙) 회원 6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김장체험 챌린지 행사』에는 100여명의 개인이 참여하여 가정에서 준비하기 어려운 김장재료(마이산 김치 김장체험 꾸러미)를 택배로 배송 받아 김치를 담그는 행사도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협김치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김치종주국 위상제고를 실시하는 단체행사에 기관과 학교에서도 많이 참여하였다. 주요 참여단체로는 동화속어린이집, 제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오천초등학교 학생·학부모, 원광중학교 교직원, 농협진안군지부 직원,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장단 등 450여명이 참여하여 열기를 더하였다.

『마이산 김치를 이용한 음식경연대회』는 부귀농협 홈페이지에 등록·경연을 실시하여 경연입상자에게는 경품을 제공(입상자는 레시피를 공개)하는 이벤트로 열었다.

김영배 조합장은 “이번 김장 축제와 함께 쇼핑몰 구축,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고추, 배추 등 김치재료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농협김치의 시장 인지도 상승 및 매출확대를 위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