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한지윤 기자]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근)에는 지난 17일 부귀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직접 만들며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10월 13일에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 사업인『천만원 프로젝트』로 효도카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독거노인과 1:1 자매결연을 하여 밑반찬 만들어 나누는 활동으로 독거노인 안부 확인 및 나눔 행사에 앞장섰다.

박춘선 부귀면장은 “이 날 밑반찬 나눔 활동은 “코로나로 얼어붙는 마음에 날씨까지 추워지는데, 위원님들의 작은 행동으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이번 활동에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반찬 배달까지 마무리 해주신 이석근 위원장님과 밑반찬 봉사활동을 지도한 최경자 부위원장님을 비롯해 모든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제9기(2020.01.01.~2021.12.31./2년)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근)에서는 지난 2년간 주민복지 및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부귀사람’ 소식지 발간, 주요관광지 안내판 부착, 매월 공공시설물(공원) 관리, 경관개선(꽃 심기) 및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