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군산시센터)는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Family Cooking 요가족’을 진행했다.

‘Family Cooking 요가족’은 체험교육을 통한 채소와의 친밀감을 높여 편식을 예방하고자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급식소 4-7세 어린이 가정 100팀이 참여했다.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놀이활동(당근오감놀이) 교육 영상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비대면 체험교육을 지원하고자 ‘당근’을 주제로 ▲놀이활동(당근오감놀이, 당근뽑기게임), ▲요리활동(당근순두부팬케이크만들기, 당근화분케이크만들기)키트와 활동 가이드 영상을 함께 제공했다.

영상은 피교육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플랫폼(카카오채널 및 유튜브)을 이용하여 제공했다.

‘Family Cooking 요가족’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가정에서 이렇게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에게 식생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였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유현희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가져와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