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품질혁신기법 및 품질분임조원의 기술정보를 상호 교환함은 물론 품질경영운동 확산으로 품질개선, 원가절감 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11년도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6월 1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며,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품질경영을 통하여 품질향상․생산성향상 등에 현저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에 대하여 지식경제부장관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품질경영 유공업체로는 (주)전주페이퍼(대표 한인수)가 품질경영상을, (유)삼신기업(대표 이규석)이 가치혁신상을, 케이하나시멘트(주)(대표 최길칠)가 환경경영상을, 화백전선(주)(대표 최완용)이 KS우수기업상을 수상하며

품질경영 유공자로는 전라북도 기업지원과 엄은걸 사무관과 LS엠트론(주)전주공장 김문수 대리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한미식품(주) 김민선 대표이사 등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금번 개최되는 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대기업 11개, 중소기업 3개, 공기업 4개 등 18개기업 30개 분임조가 참여하며, 대기업으로 출전하는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 “황소1” 분임조에서는 “마이티 프런트 판넬 작업성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와 중소기업으로 출전하는 페이퍼코리아(주) “그린” 분임조에서는 “소각로 운전방법 개선으로 리젝트 소각량 증대“라는 내용으로 대회에 참가 할 예정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번에 참가한 30개 분임조 중에서 최우수 1개팀, 우수 13개팀 분임조를 선발 시상하며, 이번 선발된 14개 분임조는 오는 8. 22 ~ 8. 26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1년도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토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전북도에서는 도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도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킴은 물론 품질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