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병무청과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선정계획에 따라 병역대체 농업현장에 종사할 젊고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선정 : 40명(현역 36, 보충역 4) 

산업기능요원으로 선정된자는 별도로 2012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을 받아야 산업기능요원 편입이 가능하며, 현역입영 대상자는 34개월,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은 26개월동안 영농사업계획서상의 사업장내에서 의무적으로 영농에 종사하여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금년 6월말까지 신청공고를 통해 시군에서 접수하며, 도에서 7. 20일까지 농식품부에 신청결과 보고와 농식품부에서 7. 31일까지 병무청에 소요인원 신청을 하면 금년내 병무청에서 편입대상인원을 확정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신청자는 2012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는 자로서 징병검사를 이미 받은자 또는 금년도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12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자로 영농사업계획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을 하여야 한다. 

1차로 시군에서 신청자에 대하여 평가기준(영농정착의욕, 학력 및 영농교육훈련, 영농경력, 영농기반, 영농사업계획 등)에 의거 개인별로 평가한 후 적격자(평가점수 400점이상)를 시군 농정심의회의를 통해 추천을 하게되며, 특히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3년이상 의무적으로 영농에 종사토록 되어있는 학교출신의 의무종사자는 우선 추천받게된다. 

사후관리차원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된 자가 성공적으로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주사업 작목에 대한 과제부여와 영농일지 등을 기재․제출토록하여 수시평가와 영농기술지도를 받게된다. 

전라북도는 FTA등 대외개방 확대 및 국내농산물유통시장의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과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