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순창군이 지난 14일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선발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17일부터 본격적으로 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순창군에 대한 설명 및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근로계약 체결, 인턴으로 근무하는 동안 지켜야 할 복무기준 안내가 이루어졌다.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순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동안 다양한 행정 직무체험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은 총 15명 모집에 56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했다.
주요 근무지는 순창군청 및 6개면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 등 5개 시설로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4주간 근무한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행정인턴으로 참여하는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행정인턴 참여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참여자 한분 한분이 순창을 사랑하는 홍보대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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