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신평면이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10대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은 각계각층 인사들의 균형있는 참여 속에 총 13명으로 남성 7명, 여성 6명으로 구성됐다.

제10대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은 원천마을 안이선, 부위원장은 북창마을 강명섭, 간사는 대리마을 임정옥으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내년까지 앞으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와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으로 새로운 위원들과 함께 2021년 결산 보고, 2022년도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금년도 운영프로그램은 6개 종목으로 게이트볼, 족구, 농악, 라틴댄스, 하모니카, 노래교실로 결정되었으며, 시골 지역 특성상 농한기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진행 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접종이 완료된 인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할 예정이다.

안이선 위원장은 “면민들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 현상을 극복하고 문화 활동 및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환 신평면장은 “위원 간에 화합과 주민참여로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잘하여 신평면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