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송윤주)는 설 명절을 맞아 노인, 기저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이 자주 방문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의료기기 무료체험방 15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여부 점검에 나선다.
이번 방역점검은 20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 환기·소독 실시 여부 ▲진료 대기구역 과밀 방지 대책 여부 ▲직원 건강상태 확인 및 증상자 업무배제 ▲보호자 등 미등록 출입자 명부 작성 ▲이용자 코로나19 유증상시 선별진료소 안내 ▲ 입원환자 생활수칙 및 면회수칙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의 종사자 선제검사, 접촉면회 잠정중단, 확진자 발생시 대응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하고, 연휴기간동안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명절 연휴 운영을 독려할 예정이다.
김용현 보건위생과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간 이동이 많을것으로 우려되는 바, 병문안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위중증이 될 가능성이 많은 의료기관 이용자의 집단 감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시고 음성 확인 후 의료기관 이용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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