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지난 20일 진안 관내 홍삼 제품 가공기업인 (주)건보(대표 김창민)와‘홍삼 및 한방 소재를 이용한 뼈 건강기능식품 제조 방법’, 다향(대표 김덕원)과‘환경변화에 따른 홍삼 및 한방 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방법’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홍삼 및 한방 소재를 이용한 뼈 건강기능식품 제조 방법’은 지난해 진안홍삼연구소가 연구 개발한 기술로, ‘뼈 건강 개선’을 새로운 고시형 기능성으로 인정받은 인삼과 홍삼 및 한방 소재를 함유하는 건강기능식품 ‘본엔진생’의 제조 방법이다.

㈜건보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과 GMP(제조품질관리기준)를 취득한 기업으로 홍삼 가공과 추출, 홍삼 및 한방제품,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건보 김창민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인삼의 뼈 건강 개선 기능성 제품 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변화에 따른 홍삼 및 한방 소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방법’은 2019년 진안홍삼연구소가 개발한 기술로, 대기오염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위협받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안산 홍삼과 목 건강에 좋은 소재를 함유한 스틱형 제품의 제조 방법이다.

다향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취득한 신생 기업으로 홍삼 가공과 추출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다향 김덕원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에게 진안홍삼을 알리고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진안 홍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안홍삼연구소 당연직 이사장 전춘성 군수는 “진안홍삼연구소는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진안 홍삼과 인삼 산업 발전 및 산업화 기반 강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