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녕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24일 2시부터 안동시 웅부공원 일원에서 안동MBC와 함께 선착순 2,000명의 주민들에게 '금강소나무 씨앗, 화분나누어주기 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7회 식목일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대표수종인 금강소나무를 가정에서 보다 쉽게 키워보며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조그마한 화분과 씨앗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예방 범국민 캠페인'과 사진전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김윤병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금강소나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가족, 친구, 연인과 나무 희망이 담긴 나무 한 그루를 키워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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