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록하고 기념하며 지금까지 써왔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기념은 지난해 3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3월 19일을‘의용소방대의 날’로 지정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봉사조직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번 기념식은 활동 실적 보고,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시범, 표창 수여식,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임실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사회가 필요로 할 때 각 읍·면 지역에서 소독과 방역 지원, 불우이웃돕기 등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왔다.
김장수 서장은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항상 화재예방 활동과 지역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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