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봄철 따뜻한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 등으로 야외여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구천동119안전센터(센터장 김한섭)는 관내 야영장 대부분이 산간지역 등에 접해 있어 산불이 발생하면 화재가 번질 우려가 높아 소방시설 구비 및 사용법 숙지 등 안전관리 및 초기 화재진압에 중점을 두고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시설 구비여부 확인 ▲글램핑 천막의 방염성능기준 충족 및 탈출 용이성 점검 ▲누전차단기 설치 및 안전인증 제품 사용 안전교육 ▲관리자 대상 안전관리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김한섭 센터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에 화재가 급증됨에 따라 안전관리와 초기 진화 및 안전한 피난이 중요하다.”며 “야영장 관계자 및 이용객들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소방시설 구비 및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안전한 야영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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