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옷차림도 가볍게 꽃구경이 한창인 계절, 몰카범들이 기승을 부리기 마련이다.
김제시는 지난 8일, 김제경찰서, 성폭력상담소와 협력하여 관내 다중집합장소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5인조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번 단속에서 김제역,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를 직접 찾아가 전파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활용한 불법촬영 의심 흔적 확인, 불법촬영 금지 스티커 부착, 시설 관리자에게 정기적인 자체 점검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김제시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다중집합장소를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불법카메라를 신경 쓸 필요없는 안전한 김제를 위해 앞으로도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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