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3월 시작으로 오는 4월 19일까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SALS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 의료지도 서비스는 스마트기기를 통해 의사의 지도하에 구급대원이 전문 의학적 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도와 응급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특별구급대에 적용된 모든 전문 처치(약물 투여, 기도삽관 등)에 관하여 일반 구급대도 업무범위 제한 없이 수행이 가능하다.
14일에 진행된 스마트 의료지도 교육에는 타 소방서의 참관과 함께 ▲전형적인 팀 심폐소생술 ▲비협조적 가족이 있는 상황 ▲영상통화 품질이 안좋은 상황 ▲팀 멤버가 부족한 심폐소생술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김장수 서장은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최고의 기량을 가진 구급대원과 의료진의 신속한 의료지도로 현장단계부터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며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는데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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