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27일 완산구 삼천동 비아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사후관리 행사와‘119안전복지 나눔의 날’행사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비아마을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노후 주택 등이 많아 2013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돼 관리되었다.
이날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와 119안전나눔 복지의 날 행사는 ▲마을 전 가구 합동안전점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노후 소화기 교체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실시 ▲필요 생필품 전달 및 주변 환경정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서에서는 소방력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농촌 외곽지역, 진입 곤란지역 등을 대상으로‘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여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함께 진행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매 분기 마다 관내 취약 계층 및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날이다.
김장수 서장은“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에 취약한 마을에 대해 화재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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