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무주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맛집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숨어있는 무주군의 맛집 발굴에 나서면서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무주만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1년 선정한 맛집 6개소를 활용한 ‘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할 희망자는 2021년 무주군이 선정한 무주 맛집 6곳 중 1곳 이상 방문하고 방문후기를 SNS에 사진과 함께 올리면 된다.

유의할 점은 게시글 해시태그에 ‘#무주더맛집가정의달’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이벤트는 이달 22일까지이며,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4등까지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25일 당첨자에게 맛집 식사권을 비롯한 무주사랑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아이스크림) 경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1등 4인 식사권은 무주 더(THE) 맛집 업소 6개소 중 무작위 선정해 발송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무주 더(The) 맛집’ 6개 업소를 선정해 군 홈페이지, SNS 홍보를 통해 육성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소의 경우 군의 지원에 힘입어 약 65% 이상의 매출 성과를 올린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화합을 이루고 맛집을 홍보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의 숨어있는 맛집 발굴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우수한 무주의 맛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