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어색한 분위기 및 격식을 깨고, 관서장과 MZ세대 간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한‘리버스 멘토링’간담회를 6일 진행했다고 전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보편적인 멘토링 개념을 역으로 이용하여 일반 신입직원이 선배들의 멘토가 되는 것을 말하며, MZ세대 직원(멘토)과 간부(멘티)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내부청렴도 향상(갑질근절) 및 소통과 존중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MBTI 검사 및 유형별 특징 비교 ▲MZ세대 신조어 퀴즈 ▲SNS 활용방법 및 최신 트렌드 소통▲스티커사진(4컷) 촬영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김장수 서장은“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지속적인 세대 간 소통으로 다른 문화 속에 살았던 입장을 공유하며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소방 현장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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