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근 후보의 23일 법정 토론회 참석에 동의하지 않은 이유도 밝혀야”
“무기력한 무소속 군정을 끝내라는 주권자들의 명령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해 불통 군수 시대를 끝내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 것”
[일간전북 = 취재팀 ]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고창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사무장 김영렬)는 18일 언론에 배포된 유기상 후보의 여론조사 관련 보도자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심덕섭 선거사무소는 “17일 언론 4사 공동여론조사 초박빙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유기상 후보는 여론조사 관련 전형적인 내로남불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심덕섭 선거사무소는 “통상 여론조사 일정은 여러 경로를 통해 알려지며, 각 선거사무소는 지지자들에게 여론조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부탁한다”며 “이라한 결과와 설문조사 방법, 고창군을 몆 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사하는 지에 따라 결과가 조금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4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를 유기상 후보는 어떻게 먼저 알고 미리 대대적인 카드 뉴스와 유기상 후보 명의의 여론조사 참여 문자를 발송 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자신들이 먼저 알고 적어도 하루 전에 선관위에 신고해야 할 수 있는 자동동보통신을 이용한 대대적인 문자 발송과 각종 홍보를 통해 얻어진 결과만 인정하는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로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토론회를 그렇게 강조하던 유 후보측은 법정토론회에 이호근 후보의 토론회 참석을 동의하지 않았다”면서 “무엇이 두려워 이호근 후보의 참석에 동의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이것 또한 공정을 강조했던 유 후보의 전형적인 내로남불 이다”고 강력 비판했다.
심덕섭 선거사무소는 “경쟁했던 김만균 전 예비후보와 함께 무기력한 무소속 군정을 끝내라는 주권자들의 명령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해 불통군수 시대를 끝내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군민들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