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사장 임실군수)과 ㈜키즈라라(대표 최영근), 임실치즈농협(대표 설동섭)이 지난 18일 임실치즈농협에서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남 화순군에 개장 예정인 어린이 직업체험시설‘키즈라라’내‘임실N치즈 홍보․체험관’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임실치즈 홍보와 각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체험관 인테리어 및 홍보를 임실치즈농협은 체험 콘텐츠 구상 및 재료공급, 키즈라라는 체험활동 인력 운영을 담당하여 홍보체험관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키즈라라는 연면적 8,128㎡(약 2,500평) 규모의 건물에 임실N치즈 홍보체험관을 비롯해 방송국, 소방서, 은행 등 약 30여 개의 직업체험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3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호남권 최대의 어린이 직업테마파크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과 임실치즈농협은 체험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한국 치즈의 원조‘임실치즈’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유제품 홍보 행사 등을 실시하여 임실군 관내 유가공업체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출렁다리 개통을 앞두고 있는 옥정호와 하반기에 준공 예정인 임실치즈역사문화관에 치즈카페를 신규로 개설하여 유제품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와 판로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