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취재팀]
지리산 청정도시 남원시에 친환경 선거운동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끄는 후보들이 있다.
제8대 지방자치 선거에 출마한 전라북도 교육감 천호성 후보와 남원시의회 ‘바’ 선거구에 출마한 이미선 의원이 바로 그들이다.
이번 지방자치선거에도 대부분의 후보들은 예전처럼 소음과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염두에 두지 않은 채 트럭과 발전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반면 도교육감 천호성 후보와 남원시의회 ‘바’ 선거구 이미선 의원은 환경오염과 소음을 일으키지 않고 조용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바로 자전거와 친환경 전기 오토바이를 이용한 선거운동으로 시민들로부터 따뜻한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이런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선거운동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다투어 입을 모아 이들의 선거운동 방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민 김 아무개 씨는 “앞으로 선거운동이 이런 방식으로 펼쳐졌으면 좋겠다. 특히 우리 남원은 생태 환경의 보물창고인데, 소음을 일으키고 환경을 파괴하는 선거운동 방식으로부터 탈피했으면 좋겠다, 이런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들에 더 마음이 가는 건 사실이다.”라고 말하여 선거운동을 하는 선거 사무원을 응원해주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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