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제15회 김제 모악산 축제 연계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0만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축제 기간 3일 내 오프라인으로 김제 모악산 오토캠핑장 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다양한 먹거리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안에 부스로 구성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김제시 대표특산물인 쌀을 비롯하여 특용작품인 버섯, 새싹인삼, 제철농산물 토마토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생과일 주스 및 샌드위치 등 간식류를 판매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김제 모악산 축제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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