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서관리 자동화 RFID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료태깅작업을 위해 6월 20일부터 7월22일까지 본관 아동열람실을 시작으로 금구,만경도서관까지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서관리 자동화(RFID)시스템은 미래형 디지털도서관 개념을 반영 도서관 업무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자의 편의에 역점을 둔 사업으로 주민친화 도서관 건립에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작업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장서 26만권의 자료에 태깅작업을 해야 하는 사항으로 기간이 좀 걸릴 수 있으나 이 작업이 완료되면 이용자의 자가대출반납이 가능하며 대출․ 반납 시간도 단축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앞서 도서 대출은 6월 18일까지 가능하고. 문화교실 프로그램과 학습을 위한 열람실은 일정에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제시립도서관 작업기간은(6. 20~ 7. 8)일까지며, 금구도서관과 만경도서관은( 7.18 ~

7.20)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도서대출이 중단되고 반납만 가능하다. 자료실별 휴실이 따로 진행되니 자세한 내용은 종합자료실(☎540-4141) 전화문의나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gjl.gimje.go.kr)를 확인하면 된다.

김제시립도서관 이영복 관장은 “도서관리 RFID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의 편리한 도서대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성을 제공하고 전진하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 보강으로 시민공동체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