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삼계면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예우를 위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명패를 직접 전달했다.
삼계면장과 지역사회단체장은 지난 14일 전상군경 고(故) 노종환 국가유공자의 배우자 김맹식(만88세) 씨의 숙호마을 자택을 방문해‘국가유공자의 집’명패를 부착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배우자 김맹식 씨는“남편이 사망한 지 11년 가까이 흘렀는데도 유족을 잊지 않고 찾아와 명패를 달고 감사와 위로의 말을 들으니 너무나 감사하고 국가유공자 유족으로서 높은 자긍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중석 삼계면장은“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과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호국 보훈의 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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