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
군산시 해신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의 인적안전망 역할 강화와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해 27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 진행된 특화사업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혹서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3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참여를 통해 해신동 내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지역복지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수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최근 물가상승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필요한 상황이다”며, “협의체 위원 모두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어느
때보다 주변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해신동장은“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리며, 관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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