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사)김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병철)에서는 지난 28일 신풍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순임)과 함께 정(情)성 가득 음식 나누기를 진행하였다.
해당 사업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2022 신규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5월부터 매월 2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주민들이 거동불편과 경제적 빈곤으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이나 특식을 지원하고 대상자의 안부 확인도 함께 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신풍동 부녀회원들은 부녀회장 자택에서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을 신풍동 40세대에 전달하고 외로운 이웃들의 말벗도 되어 드리면서 안부 또한 살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순임 부녀회장은 “우리 지역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며 “주변의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소망한다.”말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 나눔을 위해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스스로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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