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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청객 ‘레지오넬라’ 관리 철저히”
이혜숙 기자  |  jb@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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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8  1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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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와 수계시설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감염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의 사전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와 수계시설 등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시민들의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냉각탑 청소 및 소독방법, 감염병 예방 안내문 발송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 감염되는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는 드물다.

감염이 되더라도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쾌되지만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에게 발생하게 되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어렵게 맞이한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지속되도록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시민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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