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임실군이 8일 성수면 오봉리 효촌마을에서 주민들의 쉼터인 마을회관 증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심 민 군수, 군의원,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사 및 축사, 사업 보고,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성수면 오봉2길 8-3에 위치하며, 사업비 2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마을회관은 대지면적 340㎡(103평), 건축면적 122.4㎡(37평)으로 기존 81.0㎡(24.5평)에서 41.4㎡(12.5평) 증축 및 리모델링 했다.
효촌마을회관은 거실, 주방, 쉼터, 외부화장실 등을 갖춰 마을주민들의 정보교류 및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 마을주민들이 공동체 활동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새롭게 단장한 효촌마을회관이 주민화합을 이끌어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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