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진안군은 12일 진안문화의집 2층 공연장에서 명품홍삼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2차 군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군민설명회는 지난 6월 28일 개최한 1차 군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적인 판단자료 요청에 대해 내용을 보완하고, 보다 다양한 군민 의견을 청취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산기반시설과의 연계, 진안홍삼의 정체성을 굳건히 알리며 향토기업과 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계획에 대한 문제점 제기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진안군은 추가로 2차 군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군민 의견들을 재차 반영해 기본계획(안)을 확정짓고,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쓰기 위해 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명품홍삼 집적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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