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송병효 기자]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의 신상품이 지난 주말 이틀 동안의 주문건이 1천건을 넘으며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 히트상품은 하수오청국장(안가네 친정식품)으로 진안산 콩을 원료로 가마솥을 활용한 전통방식으로 제조하고 자가품질 검사를 통해 위생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한 덕분에 두터운 단골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상품이다.

덕분에 진안고원몰 입점과 동시에 베스트 상품으로 떠올랐으며, 지난 주말 이틀간의 주문폭주로 인해 재고소진에 따른 배송지연 안내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진안고원몰은 순차발송과 재입고 일정을 공지하며 빠른 대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진행한 ‘사모(35)데이 이벤트’와 ‘사기점골 친환경 미니단호박 라이브커머스’도 당일 500건에 육박하는 주문과 2천만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근 입점한 신상품인 아카시아꿀, 초당옥수수와 평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오미자청, 생강청, 참동진쌀, 된장 등 장류, 젓갈류와 김치, 흑돼지 돈가스 등은 물론 진안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홍삼액의 주문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진안고원몰 관계자는 “주문건이 많아 너무 바쁘지만, 진안고원몰의 인지 및 매출이 높아짐에 따라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이런 게 행복한 고민이 아닐까 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