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임실읍이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재산세(주택/건축물) 2,611건, 494,752천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 번 납부하게 되며, 본세가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1/2씩 납부를 하게 된다.

2022년 재산세 납부는 내달 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이체,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 금융결제원, 은행 CD/ATM기기, 간편결제 앱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를 조금이라도 공제받고 싶다면 자동이체와 전자 송달을 이용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앱 등에서 전자 송달을 미리 신청한 경우 최대 500원의 세액공제가 된 모바일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자동이체까지 신청하면 추가로 최대 500원의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박세민 임실읍장은“납세자가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이후에는 부동산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게 될 수 있다”며“군민들이 납부한 재산세는 군정 전반에 사용되므로 납부 기한 내에 반드시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