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중복을 맞아 2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 개선을 위해 식료품을 지원하는 ‘2차 꿈드림 딜리버리’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꿈드림 딜리버리 주제를 ‘꿈보신 해드림’으로 정한 센터는 무더위에 지친 학교 밖 청소년 140여명에게 삼계탕 재료 등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식료품과 KGC인삼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원스인어문 오버나이트 팩 등 의약외품을 함께 전달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전문기관인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 교육, 자립, 복지,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들의 일상적 고민에서부터 학업 복귀, 사회 진입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무더위 속에서도 다양한 자기 계발 활동과 검정고시 준비 등 자신의 진로에 대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격려를 하고자 2차 꿈드림 딜리버리를 준비했다”면서 “청소년들의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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